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 서울 23℃

  • 인천 20℃

  • 백령 13℃

  • 춘천 23℃

  • 강릉 13℃

  • 청주 25℃

  • 수원 23℃

  • 안동 22℃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5℃

  • 전주 22℃

  • 광주 23℃

  • 목포 20℃

  • 여수 20℃

  • 대구 21℃

  • 울산 17℃

  • 창원 21℃

  • 부산 18℃

  • 제주 19℃

이건희 회장 ‘감기’로 입원···‘신경영 만찬’ 한달 연기

이건희 회장 ‘감기’로 입원···‘신경영 만찬’ 한달 연기

등록 2013.08.21 09:19

강길홍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이 감기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삼성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가벼운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삼성병원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입원으로 오는 23일 예정된 ‘신경영 20주년 기념만찬’도 한달가량 미뭐질 예정이다.

이 회장의 건강 상태는 집에 머물러도 될 수준이지만 조심하는 차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는 중이며 이번주 내로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 회장은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상황에서 입원까지 하게 되면서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37일간의 해외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1주일에 한번씩 출근하기도 했지만 지난 13일 이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특히 당초 16일로 예정됐던 신경영 20주년 기념만찬을 일주일 연기하면서 증권가를 중심으로 이 회장의 ‘건강 이상설’이 퍼져나갔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의 건강 이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진화했다.

한편 이 회장은 다음달 열리는 IOC 총회에는 정상적으로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