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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생활가전 유럽시장서 꾸준한 성장세

삼성전자 생활가전 유럽시장서 꾸준한 성장세

등록 2013.08.21 15:13

김아름

  기자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올 상반기 유럽생활가전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냉장고 시장에서 점유율 9.8%로 1위에 올랐으며 올해 상반기에서도 11.3% 점유율을 달성해 1위를 수성했다.

고효율 단열재 사용으로 에너지 절감력을 높이고 부품 사이즈를 효율화해 냉장고 내부 공간을 확보하는 스페이스맥스 기술을 도입해 공간활용성을 높인 신제품이 소비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유럽형 양문형 냉장고는 주방 가구 깊이에 맞춘 모델 중 용량이 615리터이며 하단에 냉동고가 있는 일반형 냉장고 또한 400리터로 유럽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양문형 냉장고 에너지 효율을 최대 A++, 일반형 냉장고 효율을 최대 A+++까지 달성해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유럽시장서 꾸준한 성장세 기사의 사진


세탁기도 유럽시장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절감력이 탁월한 버블세탁 기술과 도어 부분이 우아하게 빛나는 크리스탈 글로스 디자인을 채용한 드럼세탁기로 전년동기 대비 49% 매출 성장을 이뤘다.

전자레인지 또한 유럽에서 5년 연속 1위를 하는 여세를 이어 올 상반기에도 점유율 16.8%의 1위 행진을 이어 나갔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가전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에서 삼성의 혁신 제품들이 호평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혁신적인 삼성 생활가전 제품으로 변화할 미래가정의 모습인 ‘홈스토리’를 올 2월에 유럽에 제시한 바 있으며 9월에 독일에서 개최되는 IFA 기간에도 유럽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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