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이문석 사장, 헤비타트 활동 동참

SK케미칼이 수원시 SK행복마을에서 헤비타트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 이문석 사장(사진 좌측 2번째)을 비롯한 참가 구성원들이 울타리 페인트 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SK케미칼)

SK케미칼 이문석 사장이 소외 계층을 위한 집짓기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SK케미칼(대표이사 이문석 사장)은 경기도 수원시 SK행복마을에서 헤비타트 집짓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SK행복마을은 SK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경기 수원시, 국제 NGO 단체인 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70억원을 단독으로 후원해 연내 7개동 총 60가구를 지어 저소득 무주택 가정에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문석 사장(사진 좌측 1번째)이 행사에 참가한 구성원들과 목재 절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석 사장을 비롯한 SK케미칼 구성원 60여명이 참석해 울타리 제작, 페인트칠을 비롯한 집짓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장은 봉사 활동에 참석한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목재를 자르고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에 동참했다.

이 사장은 "'나눔'을 위해서는 직급, 직책과 상관 없이 구성원 모두가 진정성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며 "SK케미칼 구성원 모두가 나눔의 뜻을 알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나부터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향후 경영진과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을 비롯해 김장 봉사 활동, 연말 바자회, 하천 정화 캠페인 ‘아큐어’ 등 경영진과 구성원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lucas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