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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초콜릿커피, 중국 MF 체결하며 진출 확대

디초콜릿커피, 중국 MF 체결하며 진출 확대

등록 2013.10.25 14:34

김아름

  기자

디초콜릿커피, 중국 MF체결. 좌측 세번째 인터파크HM 한정훈 대표, 네번째 사천서복형상무유한공사 왕빈 대표./사진=디초콜릿커피 제공디초콜릿커피, 중국 MF체결. 좌측 세번째 인터파크HM 한정훈 대표, 네번째 사천서복형상무유한공사 왕빈 대표./사진=디초콜릿커피 제공


디초콜릿커피는 지난 18일 중국 사천성에서 사천서복형상무유한공사와 쓰촨성 지역 가맹본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초콜릿커피와 MF계약을 맺은 사천서복형상무유한공사는 사천성 내에서 유통업, 광산업을 활발히 진행 중인 업체다. 중국 내 커피 성장성을 보고 한국 커피브랜드를 모색하다가 ‘진정한 프랜차이즈 사업 철학’을 가진 디초콜릿커피 브랜드를 도입하고자 회사를 새로 설립하는 등 디초콜릿커피의 중국 진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중국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불리는 사천성은 인구가 약 1억명으로 중국 시장 진입의 주요 거점으로 꼽힐 만큼 대표적인 소비 지역이다. 사천서복형상무유한공사의 사천성 영업 노하우와 2년간 중국 내 직영점을 운영한 디초콜릿커피의 경쟁력이 만나 처음 선보이는 사천성 1호점은 청두시 소재 ‘환구중심 글로벌센터’에 입점할 예정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쇼핑시설과 놀이동산까지 갖춘 아시아 최대의 쇼핑몰이며 디초콜릿커피는 1호점 오픈에 앞서 2,3호점의 입점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진출의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2011년 북경 삼원교점을 시작으로 지난 9월 ‘라파예백화점’에 중국 5호점을 오픈, 중국 대도시에서 직영 위주로 운영하던 디초콜릿커피는 앞으로 지역 성 단위는 ‘Real Franchise’라는 사업 철학이 맞는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디초콜릿커피 관계자는 “베이징과 같은 대도시는 현지화와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당분간 직영 위주의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MF계약 또는 직접 진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중국 시장에 한국 커피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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