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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하이옌 이후 한국인 6명 여전히 ‘연락두절’

필리핀 하이옌 이후 한국인 6명 여전히 ‘연락두절’

등록 2013.11.15 20:11

최원영

  기자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6명의 소재 파악이 여전히 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이 희생된 필리핀 중부 태풍 피해지역 주변의 한국인 6명이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라고 타클로반에 설치된 외교부 '하이옌 피해대책상황실'이 15일 밝혔다.

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현지시간) 현재 레이테 섬 일대에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58명 가운데 52명의 소재가 파악됐다.

상황실은 나머지 한국인들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타클로반에 남아있던 교민 11명은 이날 현지에 도착한 한국 공군 수송기편을 이용해 세부로 이동했다.

이에 앞서 14일에도 일부 교민들이 미군 수송기편으로 타클로반 지역을 빠져나갔다.

한국 공군 수송기 3대는 이날 오전 타클로반 공항에 도착, 식료품 등 각종 구호물자를 하역하고 인근의 세부로 향했다.

이들 수송기는 16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들 항공기편으로 현지에 도착한 중앙 119 구조단과 의료지원단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구호활동에 들어갔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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