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MINI, ‘옥스포드·LA·도쿄’서 동시 공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신형 3세대 MINI가 영국 옥스포드(Oxford) 생산공장을 시작으로 LA모터쇼,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동시 공개됐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신형 3세대 MINI가 영국 옥스포드(Oxford) 생산공장을 시작으로 LA모터쇼,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동시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3세대 MINI는 완전히 새로운 구조와 혁신적인 디자인, 효율적인 연비의 엔진이 적용된 신형 MINI는 운전자로 하여금 한층 향상된 즐거움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봄에 출시될 신형 MINI의 첫인상은 MINI만의 고유 디자인에 기초하면서도, 스타일링과 기능, 성능의 최적화를 통해 신형 MINI만의 새로운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개인 취향에 따라 고객이 차량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새로워진 디자인과 보행자 보호 기능을 탑재한 포괄적인 안전 장비, 더욱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과 종합적으로 개선된 서스펜션을 탑재했으며 경량화 및 차체 강성 실현 등을 통해 MNI 특유의 고 카트(go-kart) 느낌을 강화했다.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BMW그룹 사장은 “MINI는 전 세계의 트렌드 세터들의 영감이 되어왔다. 이번 신형 MINI를 통해 이들을 다시 한번 흥분시키고 싶다”며 “새로운 디자인과 더불어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완전히 새로운 MINI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