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1일 화요일

  • 서울 16℃

  • 인천 15℃

  • 백령 12℃

  • 춘천 15℃

  • 강릉 12℃

  • 청주 16℃

  • 수원 15℃

  • 안동 15℃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5℃

  • 목포 16℃

  • 여수 19℃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6℃

검찰, 국민은행 국민주택채권 횡령 수사 착수

검찰, 국민은행 국민주택채권 횡령 수사 착수

등록 2013.11.27 12:30

최재영

  기자

검찰이 KB국민은행 국민주택채권 위조 횡령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7일 금융감독원이 통보한 국민은행 사건을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원곤)에 배당하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자체조사를 통해 소멸시효를 앞두고 있는 국민주택채권을 위조해 횡령한 직원을 적발하고 검찰에 고바랬다.

국민은행은 국민주택채권 주무담당자와 영업점 직원 3명이 가담해 3년 동안 90여억원 횡령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금감원 조사 결과 연루 직원은 총 10여명으로 횡령 금액도 1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금감원 조사를 통보받았고 수사에 들어가봐야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일단 수사를 진행하고 연루된 직원을 차례로 소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금감원은 25일 일본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사건과 보증부대출 가산금리 이자 부당 수취 등에 대해서 특별 감사를 벌이고 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