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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강유미, 구급차 논란 사과에도 불구 네티즌 원성 높아져

개그우먼 강유미, 구급차 논란 사과에도 불구 네티즌 원성 높아져

등록 2013.12.13 12:31

김선민

  기자

강유미 구급차 논란. 사진=강유미 트위터강유미 구급차 논란. 사진=강유미 트위터


개그우먼 강유미가 ‘구급차 인증샷’을 공개해 논란이다.

지난 7일 강유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 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구급차를 이용했다는 것과 이를 자랑하듯 올린 강유미의 태도에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강유미 소속사 측은 “해당 구급차는 민간단체에서 사설로 운영하는 것으로 공연이 펑크 날 위기에 처해 도움을 받았다. 당시는 급한 상황이어서 그랬는데 생각이 짧았다”고 했으며, 강유미는 “죄송하다. SNS에 올린 것은 경솔한 행동이었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사진이 퍼지면서 ‘구급차’ 논란은 커지고 있다.

강유미 구급차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유미씨 이번에 정말 경솔하신듯” “강유미씨 평소 개그 좋아했는데 이건 아니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유미는 뮤지컬 ‘드립걸즈’에 출연 중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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