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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연평도 찾아 ‘안보’ 강조···‘우클릭’ 기조 이어간다

민주, 연평도 찾아 ‘안보’ 강조···‘우클릭’ 기조 이어간다

등록 2014.01.17 09:37

이창희

  기자

최근 ‘우클릭’ 기조를 보이고 있는 민주당이 안보의 현장을 찾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간다.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17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를 방문한다. 민주당 지도부의 연평도 방문은 지난해 2월 문희상 비대위원장 체제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들은 오전 연평도의 주민대피 시설을 둘러본 뒤 평화공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연평도에 주둔 중인 해병대 부대와 관측소(OP)를 시찰하고 장병들을 격려한다.

민주당 지도부의 이 같은 행보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보에 역점을 두면서 중도층 공략을 지속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북한인권민생법 추진을 밝힌 것에 이어 다시 한 번 안보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해 연평도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기상 악화로 급선회, 평택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한 바 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연평도를 다시 찾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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