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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무궁화열차 유리창 파손···승객 5명 부상

경부선 무궁화열차 유리창 파손···승객 5명 부상

등록 2014.02.28 09:45

성동규

  기자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에 어른 주먹만 한 돌이 날아들어 유리창이 깨지면서 승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오후 7시5분께 경부선을 운행 중이던 무궁화열차의 객차 유리창이 파손되면서 5명이 부상을 당하는 열차사고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리파편에 안면부와 눈주위가 찢어지는 등 사고를 당한 부상자 5명은 천안단국대 병원과 평택 굿모닝병원에 이송해 치료 중이다. 이 중 1명은 간단한 치료 후 퇴원했다.

이번 사고는 오산역~송탄역 구간(상행선)에서 운행 중이던 무궁화열차의 팬터그래프와 전차선에서 불꽃이 발생하면서 일부 잔해가 하행선 선로에 떨어져 운행 중인 사고 무궁화열차(하행선)에 부딪히면서 자갈이 튀어 올라 객차 유리창을 파손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철도안전감독관 등이 조사 중이다. 단전된 선로는 28일 오전 2시30분 복구 완료해 정상 운영 중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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