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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올해 전기차 점유율 60% 목표”

르노삼성 “올해 전기차 점유율 60% 목표”

등록 2014.03.14 12:42

윤경현

  기자

택시, 카셰어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소개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차가 전기차 SM3 Z.E에 대한 자신감으로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목표로 잡았다.

르노삼성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전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르노그룹 및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기차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제엑스포에서 르노삼성차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58%(환경부 보급대수 780대 중 453대)의 M/S를 자랑하는 유일한 세단형 전기차 SM3 Z.E. 및 체계적인 A/S 프로그램, 국내외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SM3 Z.E.은 국내유일의 준중형급 100% 순수 전기차다. 국내공인 최고 수준의 주행 거리 135km를 비롯해 △하나의 충전 인렛(차량 쪽 충전 소켓)으로 완속 충전과 급속충전이 모두 가능한 카멜레온 충전 시스템 등 국내에서의 다양한 전기차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한다.

한편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국내 공인 복합 주행 모드 기준 135 Km(유럽인증 기준 200Km)이며 국내 소개된 전기차 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으로 실 구매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SM3 Z.E.는 지난해 제주도가 실시한 전기차 민간보급 선정에서 대상차량 160대 가운데 107대의 선택을 받으며 압도적인 67%의 점유율을 차지한바 있다. 올해 또한 높은 실용성 면에서 우위를 보이며 제주도 민간보급에서 상당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벵상 까레 르노그룹 EV 영업 총괄 임원은 “세계 최초 전기차 엑스포가 열린 제주도는 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완벽한 전기차 시험장”이라며 “전세계와 한국에서 각각 전기차 기술과 산업을 선도하는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의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시대를 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르노삼성은 배터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매 고객이 5년, 10만Km동안(선도래기준) 배터리 용량이 75%이하로 떨어지면 새 배터리로 무상 교환해준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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