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 서울 16℃

  • 인천 14℃

  • 백령 13℃

  • 춘천 12℃

  • 강릉 21℃

  • 청주 15℃

  • 수원 14℃

  • 안동 12℃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2℃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5℃

  • 제주 15℃

여자 쇼트트랙 금은동 싹쓸이···세계선수권대회 평정

여자 쇼트트랙 금은동 싹쓸이···세계선수권대회 평정

등록 2014.03.15 11:52

강길홍

  기자

여자 쇼트트랙 금은동 싹쓸이, 사진=연합뉴스여자 쇼트트랙 금은동 싹쓸이, 사진=연합뉴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대표팀이 1500m에서 금은동 메달을 싹쓸이했다.

심석희(17·세화여고), 김아랑(19·전주제일고), 박승희(22·화성시청)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4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나란히 1~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6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쓸어담은 심석희는 2013~2014시즌에도 2차 대회를 제외하고 1500m 정상을 뺏기지 않았다.

그러나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1500m에서는 결승에서는 레이스 막판 저우양(23·중국)에 역전을 당해 은메달에 그쳤다.

심석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품에 안으며 소치에서의 아쉬움을 달랬다.

3000m 계주 준결승에서도 심석희·박승희·조해리(28·고양시청)·공상정(18·유봉여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대표팀은 1조 1위에 올라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노메달 수모를 겪었던 남자대표팀은 박세영(21·단국대)이 남자 15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체면치레를 했다.

한편 소치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빅토르 안(29)은 1500m 종목에서 4위에 머물렀다. 빅토르 안은 소치올림픽 1500m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쇼트트랙 금은동 싹쓸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 쇼트트랙 금은동 싹쓸이, 한국은 역시 쇼트트랙 최강이었어” “여자 쇼트트랙 금은동 싹쓸이, 심석희 대단한다” “여자 쇼트트랙 금은동 싹쓸이, 계주에서도 금메달 예약”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