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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스페셜 에디션 표지 장식

장근석,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스페셜 에디션 표지 장식

등록 2014.03.20 10:24

김아름

  기자

장근석,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스페셜 에디션 표지 장식 기사의 사진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스페셜 에디션의 표지를 장식했다. 장근석은 이번 ‘마리끌레르’의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그의 소식에 목말라 있었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그는 이번 화보에서 꾸미지 않은 담백한 모습으로 배우로서의 포스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차분한 표정과 호소력 짙은 눈빛을 보여 주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그 동안 솔직한 행보로 주목을 받아 온 그는 “연예인도 하나의 상품이자 브랜드일 수 있다. 그러나 겉으로 보여지는 흠이 없다고 해서 완벽한 것은 아니다. 나는 속이 들여다보이는 유리 상자 같았으면 좋겠다. 적어도 나와 나의 팬들은 서로의 유리 상자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다”는 말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장근석,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스페셜 에디션 표지 장식 기사의 사진


국내외 활동으로 바쁘게 달려 온 장근석은 지금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지고 있다. 신중하게 차기작을 고민하고 있는 그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배우로 살고 싶다. 결국 내가 중심을 잡아야 하는 것은 작품이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모든 작품이 안전하고, 올바른 선택이 되리라고는 단정지어 말 할 수 없다. 다만 상처 없이 아름다운 조화 보다 가시도 있고, 적당히 상처도 있는 생화가 생명력이 있어서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 온 장근석이 장식한 표지와 담백한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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