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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사, 2억6218만원↓···13억3636만원

[재산공개]전북지사, 2억6218만원↓···13억3636만원

등록 2014.03.28 10:15

성동규

  기자

김완주 전북지사는 지난해보다 2억6218만원이 줄어든 13억3636만원을, 김승환 교육감은 지난해보다 1049만원이 감소한 5억4916만원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고위공직자들의 재산변동에 따르면 김 지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가 2억2000여만원 떨어지면서 재산이 줄었고 김 교육감은 익산과 전주 아파트 시세 감소와 배우자의 주식가격 하락으로 역시 재산이 줄었다.

변호사 출신으로 지난해 취임한 김영 정무부지사는 지난해보다 4억6223만원이 준 22억1549만원을, 심덕섭 행정부지사는 전년보다 677만원이 감소한 6억7071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최진호 도의회 의장은 지난해보다 1억608만원이 늘어난 15억2500만원을 신고했는데 예금 이외에도 토지와 건물 시세가 인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 중에서는 송하진 전주시장의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송 시장은 보험과 저축액이 증가와 채무 상환 등으로 전년보다 1억807만원이 늘어난 14억9139만원을 신고했다.

도내 기초단체장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신고한 사람은 이강수 고창군수로, 신고액이 지난해보다 2억375만원이 감소한 92억8208만원이었다. 서울, 광주 아파트와 건물 공시지가의 하락 때문으로 파악됐다.

재산이 제일 적은 단체장은 김호수 부안군수로 3348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는 890만원이 늘었다.

도의원 43명 중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람은 노석만 의원으로 나타났다. 3억1870만원이 늘어난 27억2004만원이었다. 전주, 논산, 진안 등에 있는 토지 공시지가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고액이 가장 높은 사람은 김영배 의원으로 32억1525만원었다. 토지와 건물 시세가 떨어지면서 작년보다 1억6164만원이 줄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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