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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지사 재산 12억8000만원···소폭 감소

[재산공개]최문순 강원지사 재산 12억8000만원···소폭 감소

등록 2014.03.28 12:15

성동규

  기자

최고 이대균 횡성군의원 62억원···대상자 62.3% 증가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발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최 지사는 12억8396만1000원을 신고, 전년보다 3583만7000원이 감소했다. 아파트가격과 증권가격 하락 등 가액변동이 감소요인이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6억9560만6000원으로 1억1779만4000원이 증가했다. 본인과 자녀 임금·비상장주식 증가 등이 요인이다.

박상수 강원도의회의장은 예금증가와 이자발생 등으로 970만3000원이 증가한 1억2123만6천원을 신고했다.

김동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5639만3000원이 증가한 19억3712만5000원을 신고했다. 퇴직금과 자녀의 예금 신규 등록 등으로 신고액이 늘었다.

전비호 국제관계대사의 신고 재산은 부동산과 예금 등의 가액변동 등으로 2억2206만6000원이 증가한 16억3749만9000원이다. 그는 9500만원의 회화와 공예, 조각작품 10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원병관 강원도립대학총장은 금융기관 채무 등으로 -1억8440만7000원을 신고, 전년도 -1억3993만7000원보다 채무가 늘었다.

도의원 중 최고 재력가는 김기홍 도의원으로, 38억5362만9000원을 신고했다. 토지와 건물 가액변동 등으로 9178만2000원의 재산이 증가했다.

이숙자·김성근 도의원이 각각 35억9226만8000원과 33억4528만2000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정을권 도의원은 -7억7179만3000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적었다. 금융기관 채무 등이 늘어 전년보다 7억5411만6000원 줄었다.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김대수 삼척시장이 10억8304만9000원을 신고, 가장 많았다. 정상철 양양군수 10억7666만3000원, 채용생 속초시장 10억3316만2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기초의원 중 최고 재력가는 이대균 횡성군의원으로 62억1925만8000원을 신고했다. 보험과 예금 증가 등으로 1억3544만2000원이 증가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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