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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새정치연합 공천 늦었지만 다행”

정의당 “새정치연합 공천 늦었지만 다행”

등록 2014.04.10 10:57

이창희

  기자

야권 승리위해 선의 경쟁 주문

정의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의 6·4지방선거 기초선거 공천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는 동시에 야권 승리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주문했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의에 참석해 “새정치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는 사필귀정”이라며 “국민에게 준 혼란과 불신은 크고 제1야당이 기초선거 논란에 빠지면서 민생과 복지 현안은 뒷전으로 물러났다”고 꼬집었다.

이어 “선의의 민생경쟁과 정책경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그것이 진정으로 야권이 승리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상정 원내대표도 “늦었지만 이제라도 이 문제를 일단락짓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며 “오늘의 결정이 ‘민생우선정치’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정신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 원내대표는 “기초선거 무공천 정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라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이 잘못된 약속이었음을 이제라도 겸허히 인정하고 그 동안의 소모적인 정쟁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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