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예체능’ 하차···제작진 측 “13일 방송분, 최대 편집 할 것”

사진=구자명 미투데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수 구자명이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하차를 확정했다.

‘예체능’ 관계자는 13일 오후 한 매체에 “제작진의 논의 끝에 구자명의 하차가 결정됐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 관계자는 “13일 방송분도 구자명 등장분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구자명의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는 아직까지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구자명은 13일 오전 5시 30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지하차도 입구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사고 당시 구자명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33% 혈중알콜농도였다.

구자명은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우승해 가수로 데뷔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