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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진보 교육감 대승, 이념교육화 우려”

[6·4지방선거]與 “진보 교육감 대승, 이념교육화 우려”

등록 2014.06.05 13:49

김필수

  기자

새누리당은 6.4지방선거에서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 결과 13곳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승리한 것에 이념 교육화를 우려했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지방자지치단체장 선거에 집중하느라 교육감 선거에 있어 전교조 출신 교육감을 많이 진출한 것은 국가백년지대계를 생각할 때 참으로 무거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심윤조 비상대책위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걱정이 되는 것은 진보성향 교육감이 당선 된 것”이며 “17개 시도에서 13개 진보성향이 당선됐고 그 중 8분은 전교조출신 교육감으로 앞으로 교육현장이 이념교육화 될 것 같아 우려된다”고 밝혔다.

심 비상대책위원은 “학교 안전이 시급한데 과연 교육감들이 이런 문제에 제대로 대응할지 주의를 갖고 봐야 한다”며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123개 건물재난위험시설로 판정받았고, 서울은 학교 교육시설 6000개 중 30여년 이상 노후시설이 23%를 차지해 안전에 대한 투자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교실 비가 새거나 붕괴위험이 있고, 화장실 악취가 심하게 난다”며 “하지만 우리 학교에 이런 안전재원이 거의 바닥난 상태다. 당은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필수 기자 ii0i@

뉴스웨이 김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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