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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디 워2’, 감독으로 ‘스파이더맨3’ CG감독 생각 중”

심형래 “‘디 워2’, 감독으로 ‘스파이더맨3’ CG감독 생각 중”

등록 2014.06.27 14:35

김재범

  기자

사진 = JTBC 제공사진 = JTBC 제공

개그맨 출신의 영화감독 심형래가 최근 제작 의사를 밝힌 ‘디 워2’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심형래는 “최근 여러 곳에서 투자를 받아 ‘디 워’2 제작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디 워2’의 감독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3’ CG감독을 맡은 데이비드 에브너와의 작업 의사도 공개했다.

출연 배우 역시 ‘A급 배우’라고 밝혔다. 그는 “100억을 투자하지만 1000억이 돼서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디 워2’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앞서 심형래는 올해 초 국내에서 촬영한 ‘어벤져스2’를 언급하며 ‘디 워2’ 제작과 함께 재기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20일 제주도에 위치한 비스타케이호텔그룹이 심형래의 ‘디 워2’에 100억대의 제작비를 투자하겠단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심형래의 ‘디 워2’ 인터뷰는 27일 오후 9시 50분 JTBC ‘연예특종’에서 공개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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