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합숙소 무단이탈에 마사지 업소 출입···‘헉’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합숙 무단이탈. 사진=방송화면 캡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국군 소속 체육부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병장이 국가대표 파견 훈련 중 합숙소를 무단이탈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국방부는 김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경기 일산 합숙소에서 지난 6월 27일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이탈, 차를 몰고 복귀중에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6일 발표했다.

당시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등은 가까운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다 음주 운전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사고 당시 이 병장이 운전을 했고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병장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며 “현역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운전을 하거나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는 것 모두 부대 국군체육부대 규칙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마사지 업소는 퇴폐 마사지 업소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병사들과 체육부대의 민간인 코치는 처벌을 염려한 나머지 이같은 사실을 한달 넘게 숨겨왔다. 국방부는 최근 익명의 제보를 받고 이같은 사실을 조사해 해당 병사들과 관리에 소홀했던 코치, 부대 간부 등 총 5명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합숙소 무단이탈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합숙소 무단이탈이라니”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마사지업소가 퇴폐마사지 업소가 아니라서 다행”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이제 끝인가요”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어떻게 된일이야 이게”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