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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 천연가스로 만든 엔진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 선봬

한국쉘, 천연가스로 만든 엔진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 선봬

등록 2014.09.26 15:44

최원영

  기자

한국쉘석유는 2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스액화기술(퓨어플러스)을 적용한 엔진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강진원 한국셀석유 사장.한국쉘석유는 2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스액화기술(퓨어플러스)을 적용한 엔진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강진원 한국셀석유 사장.


한국쉘석유가 천연가스로 만든 합성엔진오일 신제품을 출시했다.

26일 한국쉘석유는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스액화기술(퓨어플러스)을 적용한 엔진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쉘석유에 따르면 퓨어플러스 기술은 순수 천연가스를 순도 99.5%의 기유로 전환 시켜준다. 여기에 오염물의 응집을 사전에 예방해 엔진의 찌꺼기(슬러지) 생성을 방지하는 쉘의 액티브 클렌징 기술이 합쳐져 청정성을 강화했다.

강진원 한국쉘석유 사장은 “신제품은 탁월한 클렌징 성능과 엔진 보호 능력으로 엔진 상태를 항상 신차처럼 깨끗하게 유지 시켜 준다”며 “연비 개선 효과, 탁월한 마모 및 부식 방지, 엔진 오일의 노화 및 성능 저하 방지 등도 신제품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국쉘석유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자동차 윤활유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쉘석유는 엔진오일 보증 시스템인 ‘쉘 힐릭스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쉘과 제휴를 맺은 업체를 통해 구매한 쉘 힐릭스 제품이 엔진에 적절한 윤활기능을 제공하지 못해 이상이 생겼을 경우 수리비를 최대 1000만원 한도까지 보상해주는 제도다.

11월1일부터 쉘 제휴업체에서 구매한 소비자로 주행거리 15만㎞ 이하 또는 등록일로부터 84개월 이내의 차량이 적용 대상이다.

브랜드 전략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3년 내 쉘 힐릭스 전문 정비업체를 500개 이상으로 늘리고 쉘 힐릭스 보증 프로그램 제휴 정비업체도 2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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