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강용석, 27일 호스트 출격···셀프 디스 종결자 될까?

강용석 / 사진 = CJ E&M

강용석이 허심탄회한 자기반성을 담은 셀프 디스를 선보인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격, 지금까지의 행보를 뒤돌아보며 스스로에게 독설을 날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인 것.

오늘 방송에서 강용석이 셀프 디스를 선보일 코너는 ‘응답하라 1986’. ‘SNL’ 크루 유세윤이 학창시절의 강용석 역으로 변신해 강용석의 언행에 대한 거침없는 디스를 펼칠 예정이다. 강용석은 고등학생 강용석으로 분한 유세윤의 담임 선생님으로 등장, 허심탄회한 자기반성이 담긴 메시지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제작진은 “과거 논란이 되었던 각종 이슈에 대한 셀프 디스를 통해 정치인, 방송인, 인간 강용석의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애에 서툰 복학생의 눈치 없는 행동을 코믹하게 그린 ‘연서복’, 지구 종말을 직면한 사람들이 이성을 잃고 예측불허의 행동을 하는 ‘아마겟돈Ⅱ’ 등 다양한 코너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tvN 라이브 TV쇼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이번이 다섯 번째 시즌이다. 매주 토요일 밤,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