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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사다리펀드, ‘K-Growth글로벌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

성장사다리펀드, ‘K-Growth글로벌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

등록 2014.09.29 11:54

손예술

  기자

5개사 선발 예정···12월 10일 접수

성장사다리펀드 운영자문위원회 및 사무국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K-Growth 글로벌펀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 공고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K-Growth 글로벌펀드는 성장사다리펀드의 2차년도 첫 사업으로 성장사다리펀드가 총 15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자본 매칭 방식으로 최소 3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한다.

성장사다리펀드 측은 “이 펀드의 위탁운용사는 5개 이내로 선정할 방침이며, 각 펀드별 출자액은 주된 투자 대상 및 출자요청 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탄력적으로 배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성장사다리펀드 측은 위탁운용사 선발에 있어서 기업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글로벌 판매망 구축, 해외 기업 및 기술(IP) 인수, 해외설비 투자를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 등 기업의 다양한 해외진출 전략에 따라 필요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적극적 의미의 해외진출 지원)할 수 있는 펀드로 설계됐는지를 중점적으로 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탁운용사의 접수는 오는 12월 10일이며, K-Growth 글로벌펀드에 대한 출자설명회는 오는 1일 개최된다.

한편, 성장사다리펀드는 해외진출의 범위 및 형태가 광범위하고 투자대상 및 진출지역을 특정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운용사 등 시장 참여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전략을 수립하는 ‘시장제안방식(Bottom-up)’으로 펀드를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펀드 운용사가 해외진출 관련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계, 회계법인 등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인력의 투자 경력 인정기준을 기존보다 확대한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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