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딘의 ‘sign’,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 1위 등극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 1위 제임스 딘. 사진=제임스 딘 홈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sign)은 무엇일까. 영화배우 제임스 딘의 친필 사인이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명인과 관련된 수집품 사이트를 운영하는 영국의 폴 프레이저 컬렉티블스가 발표한 ‘2014년판 사인 지수’에 따르면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은 제임스 딘의 사인으로 확인됐다.

제임스 딘의 친필 사인은 1만8000파운드(한화 약 3100만원)로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955년 24세의 나이에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난 제임스 딘의 사진이 현재 거의 남아있지 않아 희소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 2위는 홍콩 영화배우 이소룡의 사인이 1만1000만 파운드(한화 약 1900만원)를 기록했으며, 3위는 영국 넬슨 제독의 사인(한화 약 18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