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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검찰수사 야당에 편파적”

새정치 “검찰수사 야당에 편파적”

등록 2014.11.24 10:46

문혜원

  기자

검찰수사, 새정치 34명·새누리 5명

새정치민주연합이 야당 인사들에 대한 검찰수사가 지나치게 편파적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새정치연합 국회의원 130여 명 중 34명이 수사 또는 재판을 받는 반면 새누리당은 5명에 불과하다”면서 “국회의원에 대한 수사가 편중돼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문 의원은 “새정치연합에서는 만만회 관련 박지원, 국정원 요원 감금 관련 4명, 대리기사 폭행 사건 관련 김현, 유병언 사체 관련 박범계, 물리치료사 입법 비리 관련 이종걸, 치과협회 입법 비리 관련 양승조 의원 등 총 34명의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새누리당에서 검찰의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의원은 총 5명으로 조현룡, 박상은, 송광호 의원 등이 있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최근 검찰의 수사가 ‘망신주기식’ 혹은 ‘아니면 말고 식’으로 진행돼 해당 의원들은 심각한 명예 훼손을 겪는다”면서 “검찰과 경찰은 야당 탄압을 중단하라”라고 주장했다.

이날 우윤근 원내대표 역시 “검찰의 야당 탄압이 마치 짜인 각본대로 흘러간다”면서 “계획된 표적수사라는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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