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한예준, 사진작가 변신···사진 전시회 개최

'선암여고 탐정단' 한예준 /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선암여고 탐정단’ 한예준이 전문 사진작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6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현재 방영 중인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에서 천재 사진작가 하라온 역을 맡아 안방에 눈도장을 찍은 신예 한예준이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준은 극 중 하라온의 개인 전시회장에서 자신이 찍은 작품을 곁에 두고 관객에게 설명하는 듯 대화에 몰두하고 있었다.

한예준은 전시회 배너 안에서도 강렬함을 드러냈다. 손에 카메라를 들고 피사체를 응시하듯 한 강렬한 눈빛은 사진작가로 빙의한 듯 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예준이 사진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하라온 역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포토그래퍼에게 상세하게 사진과 카메라에 대해 배워왔다”고 전했다.

처음엔 책임의식이 더 강했던 공부가 점차 취미가 된 한예준은 평소에도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촬영장 곳곳을 찍는 등 명실공히 ‘선암여고 탐정단’의 공식 포토그래퍼로 활약해 큰 웃음을 주고 있다는 후문.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 극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