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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억 규모 성장사다리-창조경제 혁신펀드 조성

[금융위 업무보고]6천억 규모 성장사다리-창조경제 혁신펀드 조성

등록 2015.01.15 10:00

최원영

  기자

올해 총 6000억원 규모의 성장사다리-창조경제 혁신펀드가 조성된다.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벤처·중소기업 생태계 조성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종합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장사다리-창조경제 혁신펀드 조성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동안 성장사다리펀드의 투자 역량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별 우수기업 발굴 역량을 융합해 지역 혁신기업 투자에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성장사다리펀드가 공동출자해 지역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창조경제혁신펀드’ 조성이 추진됐다.

자금은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대기업의 출자금 합계액에 성장사다리펀드가 2:1규모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펀드는 총 6000억원 규모다. 성장사다리펀드-대기업간 매칭으로 창조경제 혁신펀드가 총 5100억원, 지자체-대기업 등 매칭펀드가 최대 900억원을 조성한다.

지역별 성장사다리펀드 최대 출자금액은 100억원으로 성장사다리펀드는 17개지역에 총 17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대기업의 요청사항과 성장사다리펀드의 성격을 감안해 기관간 협의를 거쳐 펀드구조를 설계했다. 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 경제활성화, 창업혁신기업 지원 및 벤처·중소기업 생태계 조성에 투자할 방침이다.

투자분야 및 지역에 대한 투자의무비율 등은 참여기관과 협의해 탄력적인 펀드운용이 가능토록 설정했다.

금융위는 올해 중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지역별로 ‘창조경제 혁신펀드(가칭)’ 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별 세부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펀드 결성과 투자집행을 계속할 예정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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