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티엘(BTL) 유아, 탈퇴 후 솔로로 전향···“솔로 앨범 준비중”

그룹 비티엘 탈퇴한 멤버 유아./사진=키로이컴퍼니 제공

그룹 비티엘(BTL)의 멤버 ‘유아’가 솔로 활동에 나선다.

아시아 각국에서의 높은 인기를 얻으며 ‘한류돌’로 주목 받고 있는 9인조 보이그룹 비티엘의 멤버 유아가 그룹을 탈퇴한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하는 것.

비티엘의 소속사 키로이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22일 “그룹 비티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유아가 솔로 활동을 위해 그룹에서 탈퇴 한 후 솔로 활동을 위한 앨범을 준비할 예정이다”며 유아의 솔로 활동 소식을 전했다.

또한 유아는 팬들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 솔로로 활동하며 더욱 다양한 매력으로 좋은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약속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지난 21일 비티엘의 공식 팬카페와 SNS계정을 통해 통해 공개, 팬들에게 직접 마음을 전하며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 했다.

비티엘은 지난 2014년 5월 싱글 ‘Beyond The Limit’로 데뷔, 타이틀곡 ‘투지’로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와 칼군무, 뛰어난 가창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각 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보이그룹.

이에 키로이컴퍼니의 양정승 대표는 “유아와는 데뷔 전부터 솔로 활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해 왔다. 유아는 물론 비티엘 멤버들과도 장기간 의논 끝에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비티엘은 물론 솔로 활동을 앞두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유아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약 1년 동안 비티엘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유아는 오는 2월 공개될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이어 발표할 솔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