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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다문화 아동들 경제 멘토 되다

LIG손보, 다문화 아동들 경제 멘토 되다

등록 2015.01.30 09:27

이나영

  기자

LIG희망드림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손보 제공LIG희망드림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손보 제공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에 위치한 LIG인재니움에서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2박 3일간 방학 캠프 프로그램인 ‘LIG희망드림캠프’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8회째를 맞은 LIG희망드림캠프는 LIG손보가 국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무료 방학 캠프다.

LIG손보 임직원 자녀 중 자원봉사에 지원한 10여 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아이들의 멘토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LIG희망드림캠프의 커리큘럼은 ‘경제활동 미니 체험’, ‘금융 보드게임’ 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2일차에 진행된 ‘시장 탐험대’ 시간에는 인근 시장을 방문해 미리 작성한 구매 계획에 맞춰 물품을 구매해 보고, 그 결과를 비교·평가함으로써 ‘계획적 소비’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오후엔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하며 사회 적응력을 높였다.

캠프에 참가해 아이들의 경제 멘토가 되었던 대학생 봉사자는 “아이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경제, 금융, 보험, 소비, 용돈관리 등 핵심 경제 금융 요소를 알려줄 수 있어 뿌듯한 경험이었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돼 ‘희망드림캠프’의 의미대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보는 ‘희망플러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주요 지원 대상을 ‘미래의 희망, 어린이’로 정하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 사업, 난치질병인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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