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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슈, 폭풍 눈물 “남자들은 몰라! 거울도 못 본다”···무슨 일?

‘힐링캠프’ 슈, 폭풍 눈물 “남자들은 몰라! 거울도 못 본다”···무슨 일?

등록 2015.02.10 08:14

김선민

  기자

힐링캠프 슈, 폭풍눈물.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힐링캠프 슈, 폭풍눈물.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힐링캠프에 출연한 그룹 SES 슈(34·본명 유수영)가 육아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SES 멤버 슈, 배우 최정윤, 아나운서 박은경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박은경 아나운서는 “드라마 PD인 남편이 육개월 정도 자리를 비우면 홀로 육아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며 이경규에게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다. 거울도 못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안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 슈는 “(아이들과)떨어져 있을 때 힘들었지만 계속 육아를 하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줄 수 있겠단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게 힐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다. 복근 만들어서 ‘정글의 법칙’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이 시어머니인 재벌가 며느리 최정윤 역시 어려움이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최정윤은 “시댁 제사가 좀 많은 편인데 1년에 10번 정도 된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촬영이 있을 때는 한 달 전부터 미리 감독님과 촬영팀에 양해를 구한다”며 며느리로서 어려운 부분을 토로하기도 했다. 최정윤의 남편은 과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했던 윤태준이다.

‘힐링캠프’ 슈 폭풍눈물에 일부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슈, 정말 서러운 눈물이다” “힐링캠프 슈, 힘내세요 화이팅” “힐링캠프 슈, 그래도 행복은 3배이실꺼에요” “힐링캠프 슈, 정법나오면 쌍둥이들은 누가보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최정윤은 자신의 남편이 재벌 2세가 아닌 개인 사업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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