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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약보합세···1.1원 내린 1107.6원

[환율 시황]원·달러 환율 약보합세···1.1원 내린 1107.6원

등록 2015.02.24 10:05

이지하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의회 출석을 앞두고 외환시장이 보합권 장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3원 오른 1109.0원으로 시작했다.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원 하락한 1107.6원을 기록 중이다.

옐런 의장은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의회에 출석해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과 연준의 통화정책에 관해 의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다소 유예적인 입장을 보였던 옐런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이전보다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시각을 드러낸다면 달러화 강세 추세는 더욱 강화될 수 있다.

현재 그리스발 불확실성은 다소 진정된 상황이지만 시장에서는 위기 재발의 불씨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경계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그리스는 최근 주요 채권국인 독일을 비롯해 국제 채권단과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은 끝에 지난 20일 현행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하고 자체적으로 개혁정책 리스트를 마련해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23일(현지시간) 제출하기로 한 개혁정책 리스트는 하루 늦추기로 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뉴욕시장보다 1.97엔 내린 100엔당 931.00원이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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