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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난해 영업적자 1215억원···”대규모 투자 인한 손실”

쿠팡, 지난해 영업적자 1215억원···”대규모 투자 인한 손실”

등록 2015.04.14 20:11

정혜인

  기자

쿠팡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적자가 각각 3485억원, 1215억 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적자 규모는 2013년 15억 원으로 크지 않았으나 지난해는 매출의 34.9% 수준까지 크게 늘어났다.

이에 대해 쿠팡은 “지난해의 경우 물류투자 및 직접배송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로 인하여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2, 2013년에는 건전한 재무구조 달성과 사업모델을 구축해 이커머스 초기 기업들과는 달리 조기에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손실금액 1215억원은 매출액 대비 비중을 감안할 때 초기 이커머스 기업들의 일반적인 매출 대비 손실율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연도별 쿠팡의 매출은 ▲2012년 845억 원 ▲2013년 1464억 원 ▲2014년 3485억 원으로 집계으며 영업손실은 ▲2012년 16억원 ▲2013년 42억 ▲2014년 1215억원으로 집계됐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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