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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신촌’ 동호수 추첨 오류···분양일정 무기한 연기

‘e편한세상 신촌’ 동호수 추첨 오류···분양일정 무기한 연기

등록 2015.04.16 17:00

신수정

  기자

서대문구청 분양승인 반려

17일 예정 됐었던 e편한세상 신촌 본보기집 모습. 사진=신수정 기자@christy17일 예정 됐었던 e편한세상 신촌 본보기집 모습. 사진=신수정 기자@christy


대림산업이 분양할 예정이었던 서울 e편한세상 신촌 분양일정이 조합 동호수 추첨 오류로 인해 연기됐다.

17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신촌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서대문구청이 분양승인을 반려하면서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

서대문구청 도시재정비과 관계자는 “조합원 분양에서 잘못된 동호수표가 들어가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이 됐다. 이 문제가 해결 되기 전까지 승인을 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분양 승인 일정에 대해서는 “추첨 자체를 금융결제원에서 하는데 그쪽에서 일정이 나와 봐야 구체적인 일정이 잡힐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분양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대림산업측의 손해가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분양 광고를 다시 하거나 인력 부분을 유지해야 하는 비용으로 인해 향후 승인 여부에 따라 수천에서 수억원의 추가비용이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대림산업 관계자는 “조합원 추첨 관련해 조합원 분양 구역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반분양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구청에서 승인을 내 주지 않아 당황스럽다”며 “일정이 예정보다 1,2주 정도 밀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사업비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사업비용이 들어갈 만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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