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아파트] ‘수원 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

겉모습 보단 실속 가득찬 아파트

수원 동문굿모닝힐 조감도. 사진=동문건설 제공.

동문건설이 ‘수원 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4층 7개 동 전용 59~84㎡ 699가구다. 주택형 별로 59㎡ 147가구, 84㎡A·B·C 552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동문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 단지는 시공시 저층부에 화강석을 사용해 단지의 품격을 높이고 고급마감재 및 친환경 자재 사용은 물론 층간소음 방지 바닥재를 적용했다.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하고(근린생활시설 제외) 지상 공간에는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채웠다. 단지에는 휴게소, 실개천, 어린이 놀이터, 썬큰가든, 주민운동시설 등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클럽, 키즈클럽,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입지여건도 좋다. 1호선 성균관대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이 역은 쇼핑시설을 갖춘 복합역사로 거듭날 예정으로 민자역사와 북부역사, 환승주차장 등 3개 시설로 개발된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신개념 연구 집약시설 산업단지인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도 조성될 예정이다.

풍부한 주변 인프라도 장점이다.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쇼핑시설이 가깝고 여기산, 서호공원, 일월저수지, 성균관대 식물원, 어린이공원(예정) 등도 주변에 있다. 교육환경 또한 훌륭하다. 율전초, 상률초를 비롯해 영생고,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등이 있어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본보기집은 1호선 화서역 KT&G 부지 내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0월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