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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세임대주택 1만2780가구 입주자 추가모집

LH, 전세임대주택 1만2780가구 입주자 추가모집

등록 2015.05.19 13:17

김성배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세임대주택 1만2780가구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LH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로 선정된 사람이 살고 싶은 집을 구해오면 LH가 집주인과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시중 임대료의 30%수준에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LH는 지난해 12월 전년 수준인 2만2620가구의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나 정부의 전세임대주택 공급확대 정책에 따라 공급 물량을 늘리고, 신청 미달된 물량을 포함해 이번에 추가 모집에 나서게 됐다.

전세임대주택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존주택 전세임대가 6865가구, 신혼부부가 4915가구, 대학생이 1000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가장 많은 5132가구,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가 2978가구, 기타지역이 4670가구다.

기존에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이하인 신혼부부만이 전세임대주택에 입주신청 할 수 있었으나, 추가모집부터는 월평균 소득의 70%까지 대폭 확대했다.

LH 관계자는 “월평균소득 소득의 50~70%에 분포하는 신혼부부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득기준 완화로 신혼부부의 입주신청이 크게 증가해 많은 신혼부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LH는 또한 지난 5월부터 보증부월세 전세임대주택에 대해 ‘임차료 지급보증’을 진행하고 있다.

임차료 지급보증은 보증부월세의 경우 입주자가 집주인에게 내는 임차료의 12개월분 해당하는 금액을 LH에 별도 보증금으로 납부하도록 한 것을 임차료의 3개월분만 납부하고 나머지는 지급보증으로 대체하는 제도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또는 거주지 관할 LH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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