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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박형식에 주먹질 무슨일?··· ‘상류사회’ 유이 든든한 지원군

이상우, 박형식에 주먹질 무슨일?··· ‘상류사회’ 유이 든든한 지원군

등록 2015.05.28 09:32

홍미경

  기자

이상우가 여동생 유이에게 물벼락 굴욕을 안긴 박형식에게 묵직한 주먹 한 방으로 따끔한 경고를 날렸다.

이상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 유이(장윤하 역)의 오빠 장경준역으로 특별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상우가 맡은 경준 역은 집안에서 미운 오리 새끼로 통하는 윤하(유이 분)가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형제이자, 스스로 자립하고자 하는 윤하의 뜻을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 믿음직한 지원군이다.

이상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 유이의 오빠 장경준역으로 특별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 사진= SBS이상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 유이의 오빠 장경준역으로 특별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 사진= SBS


경준은 보이는 곳에서든 보이지 않는 곳에서든 한결같이 윤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데, 오늘(28일) 공개된 사진 속 창수(박형식 분)를 향한 주먹다짐 역시 여동생을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라고.

경준의 일방적 경고이긴 하지만, 두 남자의 반짝 혈투는 사실 창수와 윤하의 어긋난 첫 만남에서 비롯되었다. 창수는 퇴짜 맞을 작정으로 맞선에 나온 윤하에게 물벼락으로 굴욕감을 안기게 되는데, 이에 경준이 동생을 대신해 깔끔한 주먹 한 방으로 재벌가의 맞선은 그룹과 그룹의 만남임을 무섭게 인지시키는 것.

이에 관계자는 “극 중 경준은 그룹의 후계자로 모든 이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캐릭터인데, 여동생 윤하 앞에서만큼은 자상하고 다정한 오빠 그 자체의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상우는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경준 역에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열심히 촬영 중에 있다. 점입가경의 극 전개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이상우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상우는 뼛속까지 촌놈 기질이 다분한 김성수 역으로 맹활약을 펼친 '따뜻한 말 한마디'에 이어 '상류사회'로 또 한 번 최영훈 감독-하명희 작가와 호흡을 맞추며, 인상 깊은 캐릭터 변신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특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 이상우가 유이와 오빠-동생으로 만나 훈훈한 남매 케미를 발산, 요즘 대세인 갖고 싶은 오빠 대열에 합류하게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는 오는 6월 8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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