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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공간 탁월한 그린 아파트 뜬다

녹지공간 탁월한 그린 아파트 뜬다

등록 2015.05.28 10:53

수정 2015.05.28 10:58

신수정

  기자

테마공원 등 주거 만족도 높아 인기 절정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조감도. 사진=kcc건설 제공.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조감도. 사진=kcc건설 제공.



대지면적의 절반 가까이가 녹지공간이고 한여름에 다른 곳보다 평균 기온이 낮은 아파트와 그렇지 않은 아파트가 있다면 어떤 아파트를 선택할까? 당연히 녹지공간이 풍부한 아파트다.

녹지공간의 효과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검증된 바 있어 테마공원 등 녹지공간을 단지내에 풍부하게 담아낸 아파트는 수요층이 두텁다.

이와 관련 건설사들은 단지 내 녹지공간이 풍부한 아파트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KCC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 Ac-16블록에 분양하는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조경면적이 대지면적의 52%(축구장 면적 약 6배)에 달한다. 이 단지는 3가지 테마의 공원과 3가지 콘셉트 정원을 단지 곳곳에 배치해 쾌적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 역시 생태연못, 조경시설, 이벤트 마당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중앙광장(폭 45m)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이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C1블록에서 분양할 예정인 ‘구리 갈매 푸르지오’도 아파트 단지내 녹지율을 40%로 설계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쾌적한 환경을 갖춘 단지의 경쟁력도 갈수록 강화될 것”이라면서 “해당 아파트만의 특화된 조경, 공원 등 장점을 갖췄다면 수요가 탄탄해 좋은 가격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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