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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美·유럽서 발급된 LEI 국내 이전 추진

예탁결제원, 美·유럽서 발급된 LEI 국내 이전 추진

등록 2015.06.16 07:49

김민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글로벌 법인식별기호(LEI) 발급 업무 개시에 앞서 미국과 유럽에서 LEI를 발급 받은 기업에 대해 국내 이전을 추진한다.

16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예탁결제원이 금융당국으로부터 한국의 LEI 발급기관(LOU)으로 지정되기 직전 해외 LOU로부터 LEI를 발급받은 기업은 총 213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탁결제원 측은 이 가운데 50~60개 정도 기업에 대해 LEI를 한국으로 이관해오는 것을 추진 중이다.

LEI 국내 이전에 성공하면 금융당국의 리스크 관리가 한결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기업들의 금융거래 접근성도 높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한편 예탁결제원이 이관을 추진 중인 기업으로는 한국거래소를 포함해 KDB산업은행,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국민연금,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꼽힌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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