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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도 눈독들이는 지역조합아파트

대형사도 눈독들이는 지역조합아파트

등록 2015.07.08 09:40

수정 2015.07.08 15:02

신수정

  기자

청주 흥덕 한양수자인 조감도. 사진=한양건설 제공.청주 흥덕 한양수자인 조감도. 사진=한양건설 제공.


최근 틈새상품인 같은 지역 주민들끼리 땅을 사서 아파트를 짓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의 영향과 조합원 자격조건 완화에 힘입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것.

지역주택아파트는 일반아파트와는 달리 시행사 이윤, 토지 금융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일반아파트보다 분양가가 10~15%가량 저렴하다. 또한 청약통장 없이 내집마련이 가능하며 즉시전매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런 열풍에 힘입어 지역주택아파트 공급도 활발하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공급이 가장 활발한 건설사는 서희건설로 총 40곳의 사업장에서 3만2000여가구를 공급 중이다.

한양건설도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22곳의 사업장에서 1만4496가구를 공급했다.

대형사들의 지역주택조합 진출도 활발하다. 포스코건설은 2곳의 사업장에서 2963가구를 공급하며 대림산업이 1곳 2708가구, 롯데건설 2곳 7700가구, 한화건설 1곳 416가구, 현대엔지니어링 2곳 2455가구 등 총 10곳에서 시공예정사로 선정됐다.

다음은 분양이 예정된 지역조합아파트 소개다.

한양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청주 흥덕 한양수자인’의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4층 6개 동 총 400가구의 중형급 단지로 조성됐다.

서희건설은 경기도 포천시 송우지구에서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4층 12개 동 총123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됐다.

한화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에서 ‘직산역 한화꿈에그린’의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5개 동 총 416가구로 공급됐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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