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포토]황금알을 낳는 거위 ‘HDC신라-한화갤러리아’ 품으로···

시내면세점 선정결과발표- HDC신라면세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M면세점, 제주관광공사. 사진=이수길 기자 [e-mail]

이돈현 특허심사위원장(관세청 차장)10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세관에서 서울지역 3곳과 제주지역 1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심사 결과를 발표 하고 있다.

이날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서울시내 3곳의 신규 면세점에 HDC신라면세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중소중견 제한경쟁에서는 SM면세점, 제주 중소중견 제한경쟁에 제주관광공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대기업 면세점 경쟁률 3.5대 1, 중소·중견기업 서울시내 면세점 14대 1, 제주 시내면세점은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심사는 대기업군에는 HDC신라면세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신세계디에프, 현대디에프, SK네트웍스, 이랜드, 롯데면세점 등 7곳이 참여했다. 가운데 서울에서 면세점이 추가로 개장한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15년 만의 일이다.

한편 관세청은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250점), 운영인 경영능력(300점), 관광인프라 등 주변환경요소(150점), 중소기업 제품판매 실적 등 공헌도(150점),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노력 정도(150점) 등을 반영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수길 기자 leo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