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원내대책회의를 대신해 열리는 이번 추경 간담회에서 이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공공의료 강화 등에 예산이 더 확충돼야 한다고 강조할 방침이다.
반면 정부예산안 중 도로나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예산에 대해서는 ‘총선용’, 또는 ‘선심성 예산’이라고 비판하면서 대폭 삭감을 요구할 계획이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추경심사 점검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야당 위원장 및 간사들로부터 보고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추경안에 대한 대안을 논의했다.
앞서 새정치연합 정책위원회는 지난 9일 정부의 추경안 11조8000억 원 중 세입결손 보전 5조6000억 원을 전액 삭감한 6조2000억 원 규모의 자체 추경안을 내놓은 바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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