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15일 토요일

  • 서울 22℃

  • 인천 22℃

  • 백령 19℃

  • 춘천 22℃

  • 강릉 22℃

  • 청주 22℃

  • 수원 22℃

  • 안동 23℃

  • 울릉도 22℃

  • 독도 22℃

  • 대전 24℃

  • 전주 23℃

  • 광주 23℃

  • 목포 23℃

  • 여수 23℃

  • 대구 25℃

  • 울산 22℃

  • 창원 23℃

  • 부산 23℃

  • 제주 23℃

朴대통령 “정부·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실업급여 인상”

朴대통령 “정부·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실업급여 인상”

등록 2015.08.06 10:50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이 올 하반기 주요 국정과제로 내세운 노동개혁의 선제적 조치로 정부와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를 갖고 “정부와 공공기관도 노동개혁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금년 중으로 전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실업급여와 관련해 “실직한 근로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업급여를 현재 평균임금 50% 수준에서 60%로 올릴 것”이라며 “실업급여 지급기간도 현행(90~240일)보다 30일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여야가 갈등을 빚고 있는 노사정위원회 재개에 대해서도 힘을 실었다. 그는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사단체들이 노동시장 개혁을 놓고 여러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노사가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취업상담과 맞춤형 교육훈련, 재취업 알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대폭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