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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너 리스크, 형제의 싸움에 시총 2조원 증발

[NW포토]롯데 오너 리스크, 형제의 싸움에 시총 2조원 증발

등록 2015.08.07 17:28

이수길

  기자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형제의 난’-국민과 정치권의 반(反) 롯데 정서 확산.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형제의 난’-국민과 정치권의 반(反) 롯데 정서 확산.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형제의 난’으로 불리우는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며 국민과 정치권의 반 롯데 후폭풍에 직면한 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앞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지난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상장 계열사 8개사는 이달 들어 하락을 거듭해 나흘 동안 2조2300억원의 시가총액이 사라졌다.

롯데의 핵심 회사인 롯데쇼핑 주가 역시 전날 22만 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이날 반등하는 모양새다. 이외 롯데 푸드, 롯데손해보험, 롯데 하이마트, 롯데케미칼, 롯데칠성 주가 등도 주간 단위로 보면 3~7%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롯데 그룹의 대주주인 국민연금은 77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길 기자 leo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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