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넥센타이어는 오전 9시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0원(2.14%) 오른 1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2분기 실적은 타이어 3사 중 유일하게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특히 중국산 반덤핑 관세 부과로 북미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매출액과 판매수량이 증가했고, 원재료 하락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북미 비중이 높고 중국 비중이 낮아 타사 대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다만 영업일수 감소, 광고선전비 및 R&D 비용 증가 등을 고려할 때 매출 증가폭과 비슷한 수준의 이익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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