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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vs ‘베테랑’ 흥행 투톱?···우리도 600만 그리고 500만 노리는 중

‘암살’ vs ‘베테랑’ 흥행 투톱?···우리도 600만 그리고 500만 노리는 중

등록 2015.08.26 10:19

김재범

  기자

‘암살’ vs ‘베테랑’ 흥행 투톱?···우리도 600만 그리고 500만 노리는 중 기사의 사진

올 여름 흥행 시장은 ‘암살’과 ‘베테랑’이 완벽하게 장악한 투톱 체제다. 도저히 경쟁작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하지만 너무도 막강한 두 편의 영화 그림자에 가려진 또 다른 흥행작들도 박스오피스에 포진 중이다.

2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과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각각 600만과 5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5일 하루 동안 각각 2만 1297명과 4169명을 끌어 모으며 식지 않은 열기를 과시 중이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이미 흥행이 예상된 시리즈다. 톰 크루즈의 ‘살아있는 액션’과 패배를 모르는 시리즈의 흥행 질주는 ‘참패해도 500만’이란 예상이 돌았을 정도다. 이번 영화의 개봉과 함께 다시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의 ‘한국 사랑’ 역시 영화의 흥행 요인 중 분명한 한 가지다.

‘인사이드 아웃’의 경우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전문 스튜디오 픽사의 최고 히트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사람의 감정 5가지를 의인화시킨 기발한 상상력, 여기에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요소, 애니메이션은 어린이의 전유물이란 인식을 깬 완성도 높은 스토리는 개봉과 동시에 입소문을 터트리며 흥행 폭발을 일으켰다. 실제로 여름 방학 시즌 동안 어린이 관객보다 성인 관객의 관람 비율이 월등히 높았던 작품이다.

1000만 듀오의 폭풍 질주가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지만 의미 있는 흥행 성적을 내고 있는 두 편의 선전도 기대 이상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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