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은 지난 7월 광주은행이 명예퇴직을 실시하면서 299억원의 비용이 발생한 데에 영향을 받아 3분기 순이익이 30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올해는 과거 전북은행 시절의 세 배에 달하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어 내년에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캐피탈이 현재 최고의 실적을 기록 중이고 광주은행도 명퇴를 감안할 때 견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자이익이 전분기보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규모나 증자 우려로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다”면서도 “JB금융이 어느정도 규모가 성장하고 안정되면 광주은행의 잔여지분 확대를 통해 추가적으로 이익규모의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kacia4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