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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너지주 강세에 상승 마감

[유럽증시]자동차·에너지주 강세에 상승 마감

등록 2015.10.08 07:27

김민수

  기자

자동차 및 에너지주의 강세 속에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범유럽 스톡스(STOXX)600지수는 전일 대비 0.14% 오른 360.93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14% 상승한 4667.34에 마감했고, 독일 DAX30지수 역시 0.68% 오른 9970.40으로 마무리됐다. 영국 FTSE100지수 또한 0.16% 뛴 6336.35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폭스바겐이 큰 폭의 반등에 성공하면서 자동차주를 이끌었고, 원유 가격 반등 기대감에 에너지 관련주들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이날 폭스바겐의 마티아스 뮐러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 사태 수습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7% 가까이 급등세를 보였고, 포르쉐가 5.5%, BMW와 르노 역시 각각 4%, 6%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 밖에 유가 상승으로 씨드릴이 12%, 툴로우 오일이 8.5% 올랐으며, 앵글로 아메리칸과 안토파가스타도 7% 이상 강세를 보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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