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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3박6일 방미 일정 마치고 귀국

朴대통령, 3박6일 방미 일정 마치고 귀국

등록 2015.10.18 08:38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3박6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두 번째로 미국을 공식 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새벽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방미 일정을 시작한 박 대통령은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두 번째로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했다.

이후에는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에 참석해 우주 분야를 포함해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다음 날인 14일 저녁에는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미국 인사들과 현지 한인 교포들을 만났으며, 15일에는 미국 국방부(펜타곤) 방문 및 조 바이든 부통령 관저에서의 오찬, 한미 재계회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설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박 대통령은 마지막날인 16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북핵·북한 문제에 대한 공동성명(Joint Statement)과 양국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포괄적으로 규정한 한미관계 현황 공동설명서(Joint Fact Sheet)을 공식 채택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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