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위성통신 분야 핵심 기술 보유 기업
지난 2000년 ‘아태위성산업’으로 설립된 AP위성통신은 위성통신서비스 제공 및 위성통신단말기 제조 사업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외로 20여 개의 특허를 출원 등록하는 등 우주위성통신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세계 3대 위성통신서비스회사인 아랍에미레이트(U.A.E.)의 투라야社(Thuraya Telecommunications Co.)와 제2세대 위성휴대폰을 개발·생산·납품 계약을 체결해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총 2억 달러 규모의 단말기를 공급해 왔다. 지난해에는 32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AP위성통신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209억7800만, 영업이익 60억5700만, 당기순이익 56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45억7100만, 영업이익 85억7600만, 당기순이익 70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0%, 70%, 56%의 성장세를 보였다.
류장수 AP위성통신 대표는 “통신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위성통신단말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며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시대 변화에 앞서가는 AP위성통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kacia4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