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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비아트론, 4Q 수주 모멘텀 재개”

신한금융투자 “비아트론, 4Q 수주 모멘텀 재개”

등록 2015.10.27 08:22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비아트론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전 분기보다 둔화되겠으나 4분기부터 수주 모멘텀에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바이트론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6.3% 줄어든 158억원, 영업이익은 42.1% 축소된 31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지난해와 비교할 땐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겠으며, 상반기 중국 티안마(Tianma), CSOT, 센츄리(Century) 등의 업체로부터 받은 저온폴리실리콘(LTPS) 수주 잔고 50%가 수익을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4분기부터는 수주 모멘텀 역시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지연됐던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 B6라인의 LTPS LCD 수주가 시작된다”며 “중국의 경우 QHD 생산량이 부족해 스마트폰 성장 둔화에도 디스플레이 스펙 경쟁으로 투자를 지속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8월 코스닥 급락 후 주가는 최저점을 찍고 상승 추세를 보이는 중”이라며 “독보적인 경쟁력과 점유율을 감안해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5개사 평균에 10% 프리미엄을 적용한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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